축구이야기
월드컵에서 사고(?)칠 것 같은 태극전사
2010 남아공 월드컵이 27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4년마다 열리는 지구촌 최고의 스포츠 잔치인 월드컵에 참여하기 위해 많은 국가들이 각 대륙별로 열띤 예선전을 치루고 있습니다. 월드컵 본선 진출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는 현재 축구 강국이라 불리는 프랑스, 포르투갈, 아르헨티나의 쉽지 않은 상황만 보아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 최종예선을 무패로 마감하며 일찌감치 7회 연속 본선행을 확정짓고 평가전을 통해 최종 전력전검을 하고 있습니다. 4년마다 돌아오는 국민적 축구열풍은 이제 우리에게 친숙함마저 주고 있어 그 의미가 조금 퇴색한 경향도 있지만 그것을 가능케 한 태극전사들의 굵은 땀방울은 박수를 받아 마땅합니다. 역대 월드컵을 돌아보면 예상을 뒤엎고 돌풍을 일으키며 토너먼트를 뜨겁게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