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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이야기

[분데스리가] B.바이에른 – 자유의 날개를 달다

[바이에른 뮌헨 (출처: kicker.de)] 2010/11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 바이어 레버쿠젠 경기의 리뷰입니다. 분데스리가 4위와 2위의 한판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이 경기는 루이 반 할 감독이 경질된 후 바로 펼쳐진 홈경기에서 헤트트릭으로 폭발한 마리오 고메즈가 활약한 뮌헨이 초반 자책골로 분위기를 넘겨준 레버쿠젠을 5:1로 대패했습니다. 반 할의 그림자가 벗겨진 뮌헨 독일 전통의 명문 B.뮌헨은 이번 시즌 불안한 수비라인을 항상 걱정하며 리그 지배자로서의 강력한 카리스마를 잃고 자국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작년에 비해 쇠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의 대대적 개혁이 실패로 돌아가자 대체자로 영입했던 반 할 감독은 커뮤니케이션의 부재로 늘 비판의 대상이었지만 유럽대항전..

축구이야기

[월드컵] 한국VS스페인 평가전 패배의 교훈

by gypsycrystal 금요일 이른 새벽에 있었던 남아공 월드컵 마지막 실전대비 대한민국과 스페인의 평가전에서는 현 유럽 챔피언이자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인 스페인이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1:0 낙승을 거두었습니다. 우리 대표팀도 박지성을 제외한 사실상 베스트 멤버로 세계 최고 레벨의 스페인과 일전을 벌였으나 볼 점유율에서 확연히 밀리며 패배를 인정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남아공 입성 전 최강팀과의 실전 같은 경기는 대표팀에 매우 좋은 경험을 선사해 주었고 본선 조별리그까지 어떤 부분을 더 담금질해야 할지 가늠해 보는 의미 있는 평가전이었습니다. 스페인과의 평가전을 통해 드러난 교훈을 살펴 보겠습니다. 너무나 소중한 데드볼 상황에서의 볼 소유권 스페인 같은 나라를 상대로 점유율 싸움을 벌..

축구이야기

뮌헨의 못다한 꿈... 챔스결승에 부쳐

2009/2010 UEFA 챔피언스리그 인터 밀란과 바이에른 뮌헨의 결승전은 디에구 밀리토의 예술적 마무리를 앞세운 인터 밀란이 독일의 자존심 뮌헨에 2:0 쾌승 거두며 45년만의 유럽왕좌복귀를 이루어내며 끝이났습니다. 인터 밀란의 팬들은 눈물을 아끼지 않으며 실로 오랜만의 유럽대항전 우승을 만끽했으며 자국리그, 자국 컵대회를 포함한 트레블이라는 영광도 맛 보았습니다. 반대로 바이에른의 팬들은 2000/2001 시즌 이후 역시 오랜 시간을 두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환호했지만 분데스리가와 DFB 포칼 우승에 만족해야했습니다. 경기 전 관심거리들... 뮌헨 감독 루이 반 할과 인터 감독 호세 무리뉴는 FC 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은 경험이 있으며 이미 UEFA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한 전력이 있는 명장들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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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구드욘센, 모나코 Again 2004

지난 수요일 박주영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AS 모나코는 프랑스 리그 컵 경기 대 AS 낭시 전에서 0:2의 패배를 당했습니다. 박주영 선수는 후반 교체로 투입되어 최전방을 누비며 골을 노렸지만 한 차례의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AS 모나코의 라콩브 감독은 주말의 리그 경기를 염두에 둔 듯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취하게 하고 그동안 기회가 적었던 백업 선수들을 위주로 경기에 임했습니다. 특히 수비라인에는 Cédric Mongongu 선수를 제외하곤 지난 리그 경기와는 다른 선수들이 대거 포진되며 안정적인 방어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모나코는 후반 박주영, 네네, 알론소 등 주축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며 전반전과는 다른 경기력으로 낭시를 위협했습니다. 지난 8월 모나코가 야..

축구이야기

박지성 부활의 키워드 - 전술적 공명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09/10 시즌 초반은 주위의 우려와는 달리 성공적으로 치루어지고 있습니다. 리그에서 6경기 5승 1패로 첼시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고 챔피언스리그 그룹 스테이지에서도 이스탄불 원정을 승리로 이끌며 조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2라운드 번리전 패배 때만해도 호날두와 테베즈의 공백이 확연히 드러나며 힘든 시즌 스타트가 예상되었지만 저력의 맨유는 이후 쉽지 않은 일정들을 잘 소화해내며 리그 4연패를 향해 순항 중입니다. 이제는 국민클럽이 되었고 초반 기세도 좋은 맨유지만 한국팬들의 시선은 그리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우리가 새벽에 일어나 TV 앞에 앉는 이유, 바로 박지성 선수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제는 Bleacher Report(미국 스포츠 저널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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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긱스, 그 유려한 연속성에 대해

지난 주에 있었던 EPL 맨체스터 더비는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는 서로 물고 물리는 접전을 펼친 끝에 95분이 지난 다음에야 승부의 끝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경기력 면에서는 맨유가 월등했지만 최후까지 포기를 모른채 최선을 다했던 맨시티에게도 충분히 갈채를 받을 자격이 있었습니다. 이날 경기에는 2골씩 기록하며 짜릿한 승부를 엮어냈던 맨유의 플레처와 맨시티의 벨라미가 있었지만 피치 위에서 가장 돋보였던 플레이어는 36살의 노장, 아니 베테랑 라이언 긱스였습니다. 라이언 긱스는 이 더비전에 선발로 출전하여 팀의 공격을 진두지휘했고 황금 같은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습니다. 특히 후반 맨시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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