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이야기
드록바, 루니 EPL 최고 공격수 전쟁
우리의 박지성 선수가 뛰고 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지난 주 개막해 비시즌 동안 축구에 목말라 있던 많은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주었습니다. 관심의 중심지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개막전엔 박지성 선수가 출전하지 않아 적잖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잉글랜드로 날아간지 얼마 되지 않은 이청용 선수가 EPL 깜짝 데뷔전을 치러 그나마 위안이 되었습니다. 설기현 선수도 잠깐 모습을 보였습니다. 첫 라운드의 최대 이슈는 지난 시즌 4,5 위 팀들의 맞대결이었던 아스날과 에버튼의 경기에서 터저나온 골 페스티벌이었습니다. 벵거의 아이들은 빅4의 수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당초의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한 경기에 무려 6골을 뽑아내는 파괴력을 선보이며 모든 언론의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이에 반해 프리미어리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