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정보 / / 2023. 6. 9.

에너지캐시백 신청방법 및 혜택 알아보기-한전 인센티브 확대

에너지캐시백 신청방법 및 혜택 정보를 찾고 있나요? 2023년 6월 7일부터 인센티브가 확대된 에너지캐시백 사업에 대해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하여 전기 에너지를 절약하고 그에 따른 혜택을 받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썸네일-에너지캐시백
에너지캐시백

 

에너지캐시백이란?

에너지캐시백 사업은 2022년 3개 혁신도시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었으며 2022년 하반기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주변 가구보다 전기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적거나 해당 가구의 직전 2개년 동월 보다 에너지 절감 시 인센티브가 적용되어 납부할 전기요금에서 차감되는 방식입니다. 

 

전기는 현대사회의 필수재로 숨을 쉬는 동안에는 계속 사용하게 됩니다.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은 전반적으로 인상 추세이므로 에너지캐시백 제도를 적극 활용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단, 신청을 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에너지캐시백 혜택 확대 내용

인센티브 확대

기존에는 인센티브 혜택이 세대 절감량(kWh) X 30원으로 일괄적용되었으나 이번 시행 확대로 에너지 절감률에 따라 최대 100원/kWh로 매우 높아졌습니다.

 

캐시백 지급 주기 단축

올해 상반기까지는 캐시백의 지급 주기가 6개월이었으나 하반기부터는 매월 산정된 캐시백이 다음 달 전기요금에서 차감되어 1개월로 단축되었습니다.

* 전기요금에서 차감되면 캐시백 차감분이 명시됩니다.

 

 

에너지캐시백 지급 기준

기본캐시백과 차등캐시백의 2종류가 있으며 둘 다 해당될 경우 합산되어 산정됩니다.

 

기본캐시백

최소절감률 3%와 동일지역의 참가자 평균절감률 이상을 달성한 경우, 절감량 1 kWh 당 30원을 지급합니다.

 

차등캐시백

평균절감률과 상관없이, 절감률 5% 이상 달성 시 30%를 한도로 하여 구간별로 30~70원/kWh이 차등 지급됩니다.

절감률 5%~10% 미만 10%~20% 미만 20%~30% 이하
캐시백 30원/kWh 50원/kWh 70원/kWh

*최대 에너지캐시백 = 30원/kWh (기본캐시백) + 70원/kWh (차등캐시백) = 100원/kWh

 

 

에너지캐시백 신청방법

에너지캐시백은 한국전력 주택용 고객 중 주소지에 거주하는 가구 구성원이 온라인으로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아래의 링크를 통해 바로 신청사이트로 이동 가능합니다. 별도의 신청 기한이 없으므로 연중 언제든지 신청 가능합니다.

 

에너지캐시백 신청하기로 이동

 

  • 네이버, 구글 등 포털사이트에서 '한전 에너지캐시백' 검색 후 해당 사이트에서 신청
  • 한전 고객센터(Tel. 123) 문의 시 신청경로 문자로 수신
  • 2023년 7월 중 한국전력 전국 지사에 방문하여 신청 가능 예정

*적용시기: 신청일이 속하는 월분부터 적용되며 2023년 6월 7일 ~ 8월 31일에 신청한 고객의 캐시백은 2023년 7월 사용량부터 적용됩니다.

 

 

에너지캐시백에 대해 궁금한 점

Q: 에코마일리지, 탄소포인트제 등과 중복참여가 가능한가요?

A: 한국전력공사가 아닌 타 기관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므로 중복 참여가 가능합니다.

 

Q: 주민등록 상 주소지는 서울이고 지방에서 근무 중인데 지방 숙소를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나요?

A: 신청가능 여부는 주민등록표 상 주소 기준이므로 서울 주소지에서만 에너지캐시백 신청이 가능합니다.

 

Q: 동일 장소에 거주하지 않는 부모님을 대신하여 에너지캐시백 신청이 가능한가요?

A: 가족이라고 해도 주민등록 상 주소지가 다르다면 온라인 신청이 불가합니다. 다만, 7월 중 방문 신청이 가능해질 예정이니 위임장을 작성하여 한전 관할지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Q: 캐시백을 언제,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A: 절감양, 절감률에 따라 산정되어 다음 달 요금에서 차감됩니다.

 

Q: 캐시백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나요?

A: 기존에는 현금, 기부, 요금차감으로 지급되었으나 2023년 하반기부터는 요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일원화됩니다.

 

Q: 복지할인을 받고 있는데 에너지캐시백 신청이 가능한가요?

A: 복지할인제도와 무관하게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주민등록 주소가 확인되어야 합니다.

 

Q: 이사한 경우 과거 사용량은 어떻게 산정되나요?

A: 이전 거주자의 사용량을 이용하여 산정합니다.

 

 

맺음말

에너지 요금이 계속적으로 인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에어컨 등 냉방장치의 사용으로 전기 사용량이 증폭됩니다. 올해에는 유례없는 더위가 예상된다는 뉴스도 있습니다. 전기요금 누진제라는 복병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말 발표된 에너지 대책의 일환으로 에너지캐시백 제도가 확대 시행되고 있습니다. 각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에 힘쓰면 요금도 절약되고 캐시백 혜택도 받으며 온실가스를 줄여 환경보호에 일조할 수 있습니다. 무의식간에 써왔던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에너지를 막고 다음 세대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물려주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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