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에코마일리지로 인센티브 받고 에너지 절감하기-서울시 탄소중립 실천 사업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운용 중인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감축하면 인센티브로 마일리지를 적립받는 통합에코마일리지 제도가 있습니다. 마일리지의 사용처도 다양하고 환경보호에도 동참할 수 있는 서울시의 탄소중립 실천 사업, 통합에코마일리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통합에코마일리지

통합에코마일리지란?

서울시에서는 그동안 저탄소 녹색성장을 기조로 '에코마일리지'와 '승용차마일리지'라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 시민 참여 프로젝트를 독립적으로 진행해 왔는데 2022년 12월에 이 둘을 하나로 묶어 통합에코마일리지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결합하였습니다. 개별적으로 적립하고 운영하던 마일리지와 홈페이지를 통합하여 이용자들의 편의를 제고한 것입니다. 

 

통합에코마일리지 사업은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이를 실천하는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여 누구나 자발적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시의 자체 프로그램이며, 참여자 입장에서는 에너지를 절약하여 매달 나가는 공과금을 줄이고, 그에 상응하는 마일리지를 적립받고, 환경보호에 일조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참여대상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가능며 이용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통합에코 회원가입: 홈페이지 또는 주민센터 방문 신청 (기존 회원은 최초 로그인 시 통합에코 회원으로 전환)
2. 개별 정보 등록: 에너지고객번호, 승용차 차량/계기판 사진 등록
3. 마일리지 평가·적립: 사용량 절감, 운행거리 단축을 평가하여 마일리지 적립
4. 마일리지 사용: 통합 사용처에서 원하는 상품 선택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마일리지 사용 참고)

 

통합에코마일리지 회원가입으로 이동

 

에코마일리지

서울시의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를 절감한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합니다.

 

개인회원

전기(필수), 수도, 도시가스(지역난방 포함) 고객번호 중 2개 이상을 등록하고 6개월 동안 에너지를 감축하여 절감률에 따라 1~5만 마일리지를 적립받을 수 있습니다. 이론상으로 1년에 10만 마일리지(=10만 원) 적립이 가능합니다. 마일리지는 가구 대표 1인에게만 지급되고 있습니다.

 

직전 2년 대비 절감률	인센티브
5%~10% 미만	1만 마일리지
10%~15% 미만	3만 마일리지
15% 이상	5만 마일리지

 

단체회원

서울시 내 법인, 개인사업자, 단체 등이 10% 이상 에너지 절감 시 건물 규모에 따라 최대 1천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 1

매년 12월~3월(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의 평균 에너지 사용량 대비 20% 이상 절감하면 1만 마일리지를 적립받을 수 있습니다.

 

 

승용차마일리지

서울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소유자는 1년 단위로 주행거리 감축 정도에 따라 2~7만 마일리지를 적립받을 수 있습니다.

 

정기마일리지

1년 단위로 주행거리 감축실적을 심사하며 참여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차량 정보 등록: 주행거리 최초등록 (차량번호판 & 계기판 사진)
2. 등록 승인: 관할 구청/주민센터 관리자의 승인
3. 주행거리 감축: 1년간 감축 실천
4. 실적 등록: 1년 후, 주행거리 실적 등록 (차량번호판 & 계기판 사진)
5. 마일리지 지급: 감축률에 따라 2~7만 마일리지 지급

 

마일리지 지급기준:

 

감축률(%)	인센티브
0~10% 미만	2만 마일리지
10~20% 미만	3만 마일리지
20~30% 미만	5만 마일리지
30% 이상	7만 마일리지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 2

위의 에코마일리지와 같이 매년 12월~3월(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간 서울시 평균 주행거리의 50%인 1,960km 이하로 운행하면 추가로 1만 마일리지를 적립받을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의 사용

• 현금전환 및 지방세 납부
  • 서울시 ETAX(STAX) 가입 후 통합에코마일리지를 ETAX(STAX) 포인트로 전환하여 본인 계좌이체 혹은 지방세 납부 가능
• 상품권 교환
  • 온누리 상품권
  • 모바일 도서문화상품권
  • 지류 도서문화상품권
• 아파트 관리비 납부
• 기부
• 2023년 6월 말부터 도시가스 요금 납부 가능

 

 

마치며

세계 각국은 탄소 배출량을 줄여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있고 서울시도 2050년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상 기후로 위기를 겪는 문제는 우리 모두가 직면한 과제이기도 합니다. 국가 단위의 과감한 정책도 중요하지만 각 사회구성원의 작은 실천이 중요해지는 대목입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통합에코마일리지 제도를 잘 활용하여 에너지 감축과 환경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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