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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이야기

레알의 새 에이스, 호날두 ? 카카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가 지난 주 첫 라운드를 시작으로 9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올시즌 라 리가 최대의 화두는 지난 시즌 2위팀 레알 마드리드가 영원한 라이벌이자 챔피언인 FC 바르셀로나의 독주를 막고 다시 우승컵을 찾아오느냐 하는 것입니다. 레알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유례 없이 엄청난 자금을 쏟아 붓고 많은 수퍼스타들을 영입하며 라 리가 패권을 위한 그들의 야망을 천명했습니다. 각 포지션에서 세계 최고라 할 만한 호날두, 카카, 사비 알론조 등을 베르나베우로 데려온 레알은 기존의 선수들과 더불어 눈이 부신 스쿼드를 완성해 놓고 자국 리그와 유럽대항전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 지하다시피 레알이 올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려면 모든 선수들이 하나의 팀으로 온전히 ..

축구이야기/축구소식

가속화되는 레알의 스쿼드 정리, 스네이더 인터 밀란으로 이적임박

올 여름 유럽축구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구었던 레알 마드리드가 이제 서서히 그들의 살찐 스쿼드를 정리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미 영입된 선수들의 몸값이나 명성이 너무 높아서 이전 스쿼드에 이름을 올렸던 몇 몇 선수들은 여름내내 입지가 불안해 보였습니다. 8 월20일 목요일에는 또 하나의 이적이 거의 성사 단계에 이르렀다는 기사들이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동시에 터져나왔습니다. 바로 네덜란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웨슬리 스네이더 선수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탈리아 세리에 A 시리즈 챔피언 인터 밀란으로 둥지를 옮긴다는 소식입니다. 레알은 중앙 미드필드 포지션에 세계 최고로 인정받는 2007년 FIFA 올해의 선수 카카를 이미 모셔왔고 또 한명의 패스마스터 사비 알론조를 리버풀에서 데리고 왔습니다. 또 유스팀에서 부터..

축구이야기/축구소식

카카- 레알마드리드 데뷔, 라울 2골 레알 VS 토론토 5:1

8월 8일에 있었던 레알 마드리드와 FC 토론토와의 친선경기에서 그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2007년 FIFA 올해의 선수 카카가 레알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벤제마, 호날두, 라울의 삼각편대가 공격진을 구성했고 카카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게임 리딩을 담당했습니다. 구티와 라스 디아라가 카카의 뒤를 받쳐 주었습니다. 이로써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알이 영입한 공격 3인방이 모두 스타팅 멤버로 포진해 첫 게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전반에만 라울이 2골을 몰아치고 호날두, 벤제마, 로벤이 각각 1골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의 5:1가벼운 승리였습니다. 빨라진 레알의 게임 템포 카카가 합류한 레알의 미드필드는 패스가 빨라지고 역할 분담이 확실히 된 모습이었습니다. 디아라가 수비라인 앞에서 상대의 공..

축구이야기

[피스컵] 레알 마드리드, 델 피에로의 유벤투스에 무릎 꿇다

09 피스컵 안달루시아 준결승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의 경기는 2:1 로 유벤투스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먼저 있었던 다른 준결승에서는 아스톤 빌라가 FC 포르투를 2:! 로 물리치고 결승에서 유벤투스와 피스컵의 승자를 가리게 되었습니다. 레알 마드리 악몽의 주인공... 델 피에로... 첫 골은 시작 4분만에 유벤투스쪽에서 나왔습니다. 서로 몸이 풀리기도 전 레알의 페널티박스 왼쪽 부근에서 유벤투스가 반칙을 얻어내 프리킥 찬스를 맞았습니다. 반칙이 있었던 곳은 데드볼 스폐셜리스트 델 피에로가 가장 좋아하는 지점이었고 전성기 시절 " 델 피에로 존" 이라고 불리웠던 곳에서 시작된 프리킥은 때마침 골문쪽으로 쇄도해 들어가던 카나바로의 머리로 연결되어 시원하게 그물을 출렁였습니다. 공의 궤적을 쫓던 두덱 골..

축구이야기

[피스컵] 레알 마드리드 VS 유벤투스 관전포인트 5가지

09 피스컵 안달루시아 준결승에서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와 이탈리아의 유벤투스가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었습니다. A조 에선전에서 세비야와 성남을 차례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안착한 세리아 A 최다우승 클럽 유벤투스는 안정된 전력을 자랑하며 피스컵에서 유일하게 2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B조에 속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첫 경기에서 알 이티하드와 비기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리가 데 키토를 4:2로 제압하며 명가의 부활을 알렸습니다. 한국시간 8월 1일 새벽 5시 30분에 벌어질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 투린간의 경기는 각 국가를 대표하는 클럽간의 경기로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으로 모으고 있습니다. 피스컵 사상 최고의 매치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이 경기의 관전 포인트를 5가지로 정리해 보았습..

축구이야기

[피스컵리뷰]호날두, 레알 첫골 작렬 - 레알 VS 리가 데 키토

09 피스컵 안달루시아 레알 마드리드 VS 리가 데 키토 경기 리뷰입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일요일 경기에서 알 이티하드와 1:! 무승부를 기록하였고 에콰도르 클럽 리가 데 키토는 같은 팀을 상대로 3:1의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로서는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기 위해 승리가 필요했던 게임인지라 선발 출전라인에 드디어 수퍼 윙어 2명이 포함되었습니다. 왼쪽에 호날두, 오른쪽에는 로벤이 측면 공격을 맡았습니다. 둘 다 드리블과 중거리 슛이 좋아 크로스 보다는 중앙으로 파고 들어 직접 해결 가능하도록 위치를 잡았습니다. 투톱 파트너는 2경기 연속 기용되었던 라울이 쉬고 프랑스 신성 벤제마와 이제는 어엿한 레알의 중요 멤버인 이과인이 호흡을 맞추었습니다. 화려한 공격 4인방이 동시에 그라운드에 섰으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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