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이야기
박주영-구드욘센, 모나코 Again 2004
지난 수요일 박주영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AS 모나코는 프랑스 리그 컵 경기 대 AS 낭시 전에서 0:2의 패배를 당했습니다. 박주영 선수는 후반 교체로 투입되어 최전방을 누비며 골을 노렸지만 한 차례의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AS 모나코의 라콩브 감독은 주말의 리그 경기를 염두에 둔 듯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취하게 하고 그동안 기회가 적었던 백업 선수들을 위주로 경기에 임했습니다. 특히 수비라인에는 Cédric Mongongu 선수를 제외하곤 지난 리그 경기와는 다른 선수들이 대거 포진되며 안정적인 방어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모나코는 후반 박주영, 네네, 알론소 등 주축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며 전반전과는 다른 경기력으로 낭시를 위협했습니다. 지난 8월 모나코가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