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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이야기

챔스 1st 매치데이, 누가누가 잘 했나 ?(1)

09/10 UEFA 챔피언스리그 그룹 스테이지 제1경기가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참가한 모든 팀이 자국 리그의 명예와 클럽의 자존심을 걸고 사투를 벌인 올시즌 별들의 전쟁 제1 매치데이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A조 유벤투스 VS 보르도 1 :1 유벤투스의 홈 구장인 "올드 레이디"에서 열린 A조 첫 빅매치는 유벤투스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승점 3점을 가져가는듯 했으나 후반 75분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부를 기록하고 말았습니다. 박주영 선수가 속해 있는 프랑스 리그 1의 챔피언 지롱댕 보르도는 부담스런 이태리 원정에서 전통의 강호 유벤투스를 맞아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하며 향후 A조의 향방을 결정지을 수 있는 다크호스임을 입증했습니다. 부폰의 신들린 선방이 없었으면 경기 결과는 달라졌을 수도 있었습니다. "..

축구이야기

올시즌 챔스, 최고의 빅 매치는 ?

2009/2010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32강 조편성이 발표되었습니다. 유럽 각 나라의 챔피언과 그에 준하는 팀들이 서로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겨루는 챔피언스리그는 축구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매 시즌 같은 팀들을 상대하는 자국 리그와는 달리 타 리그의 클럽들과 펼치는 유럽 대항전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UEFA 챔피언스리그 09/10 시즌, 축구팬들의 커다란 관심을 끌만한 매치업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FC 바르셀로나 VS 인터나치오날레 밀라노 F조에서는 지난 시즌 리그, 스페인컵,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우승한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와 이탈리아 세리에 A 4연패에 빛나는 인터 밀란의 매치업이 최고의 카드입니다. 두 클럽 모두 자국의 자존심을 걸고 치열한 혈투를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축구이야기

Diego Ribas da Cunha - 이 선수를 주목하라

시즌 개막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올해에 좋은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 한 명을 알아보겠습니다. Diego Ribas da Cunha, 우리에게 디에구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입니다. 이번에 베르더 브레멘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정상급 선수로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 선수를 주목하는 이유는 이제 그가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생각에서 입니다. 지난 시즌 UEFA 컵 결승에 진출하기까지 브레멘은 디에구에 의존한바가 매우 큽니다. 2008년 올림픽대표 차출건으로 구단과 문제가 생기고 리그에서도 조금 임팩트가 덜했지만 리베리와 함께 빅리그에서 충분히 통할 선수로 늘 뽑혀왔던 선수입니다. 브라질 산토스 시절엔 단짝 호비뉴와 함께 센세이셔널한 모습을 보였고 브레멘..

축구이야기

[피스컵리뷰] 아! 한동원! 디에구의 유베는 강했다! 성남VS유베

09 피스컵 안달루시아 유벤투스 VS 성남 경기의 리뷰입니다. 피스컵 조별예선 두 번째 경기이자 4강 진출팀을 가리는 마지막 승부에 성남일화천마 구단은 이탈리아 세리에 A 최다우승에 빛나는 유벤투스 투린을 만나 힘겨운 경기를 치루었습니다. 결과는 3:0 으로 깨끗하게 유벤투스가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성남은 앞선 대 세비야 전보다는 나은 모습이었지만 유럽탑클래스팀을 상대하기에는 아직 벅찬 모습이었습니다. 경기 전 관전포인트 성남이 유벤투스를 맞아 세비야 전과 같은 일방적으로 밀리는 경기를 되풀이 할 것인가... 아니면 예선 탈락의 리스크를 가지고 경기를 정상적으로 운영할 것인가... 정성룡의 선방은 계속 될 것인가... 유벤투스의 거물급 영입선수들 중 누가 몇 분을 플레이 할 것인가... 디에구가 나온다..

축구이야기/축구소식

유벤투스, 브라질 차세대 스타 멜로 영입

[사진 = 펠리페 멜로 (C) PicApp (picapp.com)] 이탈리아 세리아 A 명문구단 유벤투스 투린이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필리페 멜로를 피오렌티나로부터 영입했다. 연봉은 250만 유로, 이적금액은 2500만 유로이고 2014년까지 5년 계약이다. 1983년 8월 생으로 만 25살인 멜로는 183cm의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2005년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진출해 마요카, 라싱 산탄더, 알메이라를 거치며 2008년 이탈리아 세리에 A AC 피오렌티나에서 특이한 등번호 88번을 달고 한 시즌 29 경기 2골 챔피언스리그 6경기에 출전한 바 았다. 국가대표 A매치 데뷔는 2009년 2월 10일 이탈리아와의 친선경기였으며 브라질의 2:0 승리에 조력했다. 각 클럽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산 것은 지난 ..

축구이야기

UEFA CUP 결승 샤흐타르 VS 브레멘 관전평 -2

지난 관전평 1 에 이어 두 번째 올라갑니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두 팀은 이 게임이 기나긴 토너먼트의 마지막을 장식할 결승전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단판승부라는 점에서 조금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초반 20분 까지 서로 강하게 압박하며미드필드 주도권을 위해 열심히 싸웁니다. 때로는 수비불안을 노출하며 피치 구석구석을 열심히뛰어다니는 모습에서 이들이 프로지만 아마추어 같은 열정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초반은 아무래도 젊고 혈기 왕성한 도네츠크 팀이 기회를 더 많이 잡았습니다. 페널티 박스 중앙과 오른쪽 측면에서 짧고 빠른 월패스를 주고 받으며 브레멘의 골문을 노크하기 시작했습니다. 위협적인 장면은 브라질 용병들의 발재간과 오른쪽 수비수 스르나의 오버래핑에서 간간이 나왔습니다. 첫 편에서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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