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C) PicApp (picapp.com)]
스페인 챔피언 FC 바르셀로나가 인터 밀란의 수퍼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영입 작업에 들어갔다. 인터 밀란의 구단주 마시모 모라티가 목요일 저녁에 밝힌 내용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라포르타 회장과 이브라히모비치의 거취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고 전해진다.
금요일자 이탈리아 La Gazzetta dello Sport 지에 따르면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클럽 바르셀로나가 스웨덴 국가대표 만능 스트라이커 이브라히모비치에 대해 이적료 4200만 유로에 영입제안을 했고 계약이 성사되면 바르셀로나의 카메룬 국가대표 사무엘 에투와 벨로루시 국가대표 알렉산더 흘렙(임대)이 인터 밀란으로 이적하게 된다.
인터밀란이 리그 4연패를 달성하고도 팀의 주축 공격수 이브라히모비치를 이적 시장에서 보호하지 못한 이유는 클럽의 재정 악화로 알려지고 있다. >> 관련포스트 이브라히모비치 이적시장 등장
만약 이 빅딜이 성사되면 바르셀로나는 작년 트레블에 이어서 이번 시즌에도 엄청난 전력을 갖추게 되고 인터밀란으로서도 현금과 동시에 즉시 전력감 선수 2명을 확보하게 된다.
또 한명의 수퍼스타가 스페인으로 자리를 옮기면 다음 시즌 프리메라리가는 말 그대로 별들의 전쟁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