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이야기/축구소식
모리엔테스, 에인세 - 올림피크 마르세유로 이적
전 스페인 국가대표 골잡이 페르난도 모리엔테스 선수가 발렌시아에서 올림피크 마르세유로 둥지를 옮겼습니다. 33살의 모리엔테스는 FC 발렌시아와의 3년 계약이 6월에 끝남에 따라 이적료 없이 마르세유와 기간 1년 옵션 1년 연장가능으로 계약을 마무리지었습니다. 모리엔테스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시절 동물적인 득점감각으로 커리어 하이를 맛보다가 갈락티코 1기 정책에 의해 수퍼스타들이 연달아 영입됨에 따라 레알을 떠나 현재 박주영 선수의 소속팀 프랑스 AS 모나코로 임대되기도 했었습니다. 프랑스 리그 1에서 와신상담하던 모리엔테스는 2004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진출에 성공하기도 했었습니다. 특히 4강전에서 레알을 상대로 결정적인 골을 기록하며 "모리엔테스의 리벤지"로 유명해지기도 했습니다. 그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