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안전안심서비스 알아보기(독거노인 비상벨 무료 설치)

홀로 계시는 부모님을 둔 자녀들의 가슴 한 켠에는 항상 불안이라는 돌덩이가 무겁게 자리합니다. 이런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보건복지부 시행 응급안전안심서비스가 있습니다. 혼자 계신 부모님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도이니 꼭 알고 계셨으면 합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알아보기(독거노인 비상벨 무료설치)

 

응급안전안심서비스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이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의 가정에 비상벨(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등을 설치하여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이 생겼을 때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는 등 빠른 대처가 가능하게 하고 평상시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연계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입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지원 대상

지원 대상자는 독거노인과 장애인이며 선정 기준은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대상	선정 기준
독거노인	주민등록과 상관 없이 실제 혼자 기거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아래의 사항 중 하나에 해당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기초연금수급자
장애인	장애인활동지원 13구간 이상이면서 독거

*기초연금수급자: 만 65세 이상 소득인정액이 소득하위 70% 이하의 어르신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 (제공 내용)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가 되시면 대상자 가정에 응급상황 모니터링을 위한 여러 장비가 설치됩니다. 응급호출은 물론 화재나 활동량 등을 자동 감지하여 관련 정보를 응급안전안심 시스템에 전송하여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합니다.

갑작스레 질병이 생기거나 화재 발생과 같은 위험 상황에서 이런 장비가 설치되어 있다면 분명 커다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장비는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 출입문감지기 그리고 이 4가지 장비의 사령탑 역할을 할 게이트웨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장비의 구성

 

장비	기능
응급호출기	터치 시 응급상황 발생 알림 (비상벨)
화재감지기	화재/가스를 감지
활동량감지기	활동량 주기 데이터 생성
출입문감지기	출입문이 열리고 닫힘 상황 감지 -> 외출, 재실 판단
게이트웨이	위의 4가지 장비와 무선으로 연결되어 응급관리요원과 및 지역소방본부에 정보 전송 태블릿과 유사한 외형

*게이트웨이 전기 코드는 항상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월 전기요금 약 500원)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청방법

신청자

• 본인 
• 친족: 배우자, 8촌 이내 혈족, 4촌 이내의 인척
• 이해관계인: 이웃 등 관계인(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신청방법

• 방문 신청: 행정복지센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지역센터
• 전화/우편/팩스 신청: 방문이 어려울 경우

 

 

 

마치며

안전 사각지대란 말이 있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가족이 홀로 위험에 방치되어서는 안됩니다. 물론 마음 같아서는 곁에서 24시간 보살펴 드리고 싶지만 세상살이가 그리 녹록지 않습니다. 예고 없이 다가오는 재난 같은 상황에 우리는 미리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그러한 대비의 출발선상에 있습니다. 부모님을 위한 안전대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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