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이야기
ACE 박지성, 위기의 맨유를 구하다
11월 6일 밤에 벌어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울버햄튼의 EPL 2010/11 시즌 11라운드 경기는 대한민국 축구 아이콘 박지성 선수의 2골 원맨쇼에 힘입은 홈팀 맨유의 2:1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주중에 열렸던 챔피언스리그 대 부르사스포르 전에서 오베르탕의 골을 도왔고 리그10라운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풀타임을 뛰었던 박지성 선수는 맨유의 경기 전체를 조율하며 선제골과 결승골까지 뽑아내는 엄청난 활약으로 부상자 속출로 근심이 많던 맨유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안겨주었습니다. 현재 맨유의 ACE는 박지성... 맨유는 에르난데스를 원톱,오베르탕을 쳐진 스트라이커 자리에 놓고 좌우 측면에 박지성과 하그리브스, 중앙에 플레처와 오세이를 배치하며 다음 주중에 있을 맨체스터 더비를 준비하는 듯한 전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