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이야기
한국VS인도 - 스마트 태극전사들의 유쾌한 공격력
2011 아시안컵 축구 C조 3번째 대 인도와의 경기는 태극전사들의 일방적인 공격쇼가 빛을 발한 가운데 4:1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경기가 시작되기 무섭게 파상공세를 펼친 한국은 지동원의 2골, 구자철과 손흥민이 각각 1골을 보태 다득점 경기를 펼쳤지만 만들어진 기회에 비해 효율적이지 못한 결과를 얻는데 그쳤습니다. 이번 대회 참가국 중 최약체이며 앞선 2경기에서 총 9골을 실점한 인도는 30년 만의 아시안컵 재진입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인 경기운영으로 자신들의 실력을 한국을 상대로 점검하였습니다. 경기내용은 환상적 전후반을 통틀어 압도적인 점유율과 날카로운 공격작업을 보여준 조광래호는 마치 프로팀이 고교팀을 상대 하듯 화려한 플레이를 연거푸 보여주었습니다. 수비라인을 농락하는 패스와 좋은 피지컬을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