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만남이용권 사용처 신청방법 | 내 아이를 위한 혜택 완전정복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에게 정부에서 최초 1회 200만 원을 지원하는 첫만남이용권 사업이 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부모에게 주는 선물과도 같은 혜택이라 하겠습니다. 바우처로 지급되는 이 이용권의 사용처, 신청방법, 지원방식 등에 대해 면밀히 알아보겠습니다.

첫만남이용권이란?

세상에 첫 발을 내디딘 출생아에게 첫만남이용권이란 이름으로 지급되는 정부지원금입니다. 2020년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의 핵심과제로 발표된 후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출산율은 2013년 이래로 OECD 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구절벽을 넘어 국가소멸이라는 무시무시한 말들이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단기간에 저출산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청년 세대의 고충을 덜어주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것이 출발선이라 하겠습니다.

지급대상

2022년 1월 1일 이후에 태어난 아동으로 절차대로 출생신고를 마치고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대한민국 국적보유자가 지급대상입니다. 국적법에 의해 국적이 복수인자와 난민법에 따른 난민 인정자도 포함되고 있습니다.

지원금액 및 방식

출생아당 200만 원의 이용권이 지원됩니다. (출생의 순위나 다태아 등에 상관없이 출생한 아동 1인당 200만 원)

신청 시 등록한 국민행복카드에 이용권(포인트)을 지급하는 방식이며 기 보유자의 경우 기존카드에 지급이 가능합니다.

신청기간 및 사용 가능 기간

신청기간

신청기간은 별도로 없습니다. 단 아래에서 설명하는 사용기간이 존재하므로 기간 안에 사용가능하도록 신청 일정을 고려해야 합니다.

사용 시작일

사용이 가능해지는 시작일은 국민행복카드 기보유자의 경우 이용권의 지급일이며 포인트 생성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급이 결정되면 그다음 날 포인트가 생성되고 신규 카드일 경우 사용 등록을 마친 후 포인트가 생성됩니다.

사용 종료일

아동의 출생일로부터 1년 동안 사용이 가능하므로 다음의 예와 같습니다.

예) 2023년 3월 17일 출생아의 경우 2024년 3월 16일까지 사용가능

사용처와 사용방법

사업의 목적이 출생아 양육의 부담 경감이므로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산후조리원 비용,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 등에서 첫만남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크게 매장방문 구매와 온라인 구매로 나뉘는데 각각 육아용품을 구매하고 국민행복카드로 결제 및 포인트 차감이 가능합니다.